몇일전 어떤 회사의 본부장과 장시간 통화를 갖게 되었다.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결재솔루션을 개발한 업체였다.

이회사가 개발한 결재시스템이 아이디어가 굉장히 돋보였다.

내가 창업사이트를 운영한게 올해 20년째인데 20년동안 본

아이템중에서는 다섯손가락에 꼽을만한 하나라 판단되었다.

이시스템이 보급되면 스마트폰이 나와서 많은 회사들이 문닫았듯이

예를 들면 녹음기 MP3 계산기 카메라 네비게이션 등등등

또 많은 회사들이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자면 키오스크 카드결재단말기 포스기 등등의 기계들이 필요없게 될지도 모른다.

이 회사가 만든 시스템은 이렇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 들어서면 카운터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로 가서 앉는게 아니고

자리에 앉아서 QR코드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으면

핸드폰에 메뉴가 나타난다.

메뉴를 보고 클릭해서 주문과 결재까지 할 수있다.

결재를 마치고 기다리면 휴대폰이 진동벨기능을 한다.

주문한 음식이 완성되었으니 가져가라고......

앞으로 커피숍에 카운터가 없어질 전망이다.

커피를 만드는 것도 이제는 로봇이 하니 아예 무인커피숍이 현실화 될 날이 머잖아 보인다.

이 시스템을 만든 회사가 지사와 대리점을 모집중에 있다.

이회사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이 사업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봤다.

역시 획기적인 적이 문제라고 대답했다.

QR코드를 사진을 찍어 주문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게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이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또 누군가에 의해 개발되어 나온다는것을 나는 잘 알고있다.

이 회사는 광고를 하는것을 보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지역에 지사가 계약되어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내가 몰라서 그렇지 이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이미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나 많은 업체들이

여기까지는 거의 다 온다.

이제 남은 숙제는 마케팅이다.  여기서 많은 업체의 성패가 갈린다.

개발자들이 개발 전문가이지 마케팅 전문가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마케팅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지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내가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 운영자라면 당장 도입을 할 것 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