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요리 프랜차이즈 ‘파스타몽’이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전 지역 가맹점 개설을 계획하고 전국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파스타몽`은 파스타가 메인으로, 필라프, 리조또, 샐러드,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쉐프마인드(대표 김성일, 김성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쉐프마인드는 대형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파스타 및 검증된 메뉴를 배달 가능한 시스템 브랜드로 만든 것이 파스타몽이며,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에서 양식 1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스타가 배달 중에도 불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파스타몽은 대형레스토랑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노하우와 레시피로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자체 개발한 레시피를 완성했다.

김성일, 김성수 대표는 “최근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은 파스타, 필라프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분위기를 가정에서도 재현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배달이라는 컨셉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에서 출발한 파스타몽은 차별화된 컨셉으로 어느 지역에서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는 1인 창업도 가능하다. 1인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달 대행업체와 업무협력을 해볼 수도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따른 고정비 지출을 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익률도 높아질 수 있다. 스푼필라프 ‘딜리버리형’ 매장의 경우 2,000만 원 미만 창업이 가능하다. 상가의 위치가 인구밀집 지역에 위치하지 않아도 되며 인테리어비용에 많은 투자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임대료가 비싼, 서울, 수도권의 경우 청년·주부·1인 창업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해 목돈이 들어가는 임대보증금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창업을 하기 전 본사가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형식적인 매장의 모습이나 예견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상담을 통해 여러 질문을 하여 전반적인 검토를 하고 창업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